모두들 한 번씩 어릴 때 먼 미래의 도시를 상상하면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떠올려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우리의 현실에 괴리감이 느껴졌던 기술이 전 세계가 앞다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부해보고자 한다. 이번 글의 매인 기사인 한국경제 신문사의 신정은 기자[1]의 기사에서는 중국 샤오펑 이 갖춰 온 기존 전기차와 드론 산업에서의 인력과 자체 리소스 공급망이 중국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Urban Air Mobility (UAM) 산업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샤오펑의 UAM을 개발하던 기업 후이톈 인수 이후 본 기업의 다양한 이점을 활용해 혁신적인 플라잉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현재 최대 시속 130km에 최대 충전 상태에서 25분을 운용 가능한 X2 모델을 개발 후 여러 도시에서 시범 운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AI를 이용한 시뮬레이션으로 효율적인 기술 테스트도 진행해 2025년 드론택시 상용화 목표에 가속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UAM 산업이란 무엇이기에 거대 기업뿐만 아니라 나라에서 지원에 힘을 실어주는 것일까? 장대한 기자[2]의 기사에 의하면 UAM 산업의 발전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 기술 이외에도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할 통신 산업, 향상된 배터리 지속 시간을 담당하는 석유 화학 업계, 그리고 앞서 말했던 기술 테스트에 큰 도움을 주는 AI 시장까지 다양한 산업들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아이템이라고 한다. 세계 거대 자동차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과 연관 기업들의 파트너십을 통한 기술 발전 경쟁은 시작되었고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여 국토부의 예견으로는 2025년 글로벌 UAM 시장 규모가 13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측되고, 미국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는 2040년까지 1900조 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글로벌 UAM 선두 주자라고도 불리는 중국과 샤오펑후이톈과 같은 기업 외에 큰 기대감을 안고 있는 이 사업 내부에는 어떤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으며 현재 상황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신정은. (2023). "전기차 노하우 쌓은 中 샤오펑 "세계 최초 UAM 상용화 노린다"", 한국경제.
Available at: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898964?date=20231006
 

전기차 노하우 쌓은 中 샤오펑…"세계 최초 UAM 상용화 노린다"

중국 샤오펑후이톈 광저우 본사에서 반경 약 5㎞ 이내엔 중산대, 화난이공대, 광둥공업대 등 대학 세 곳이 포진해 있다. 전체 직원 800여 명 중 85%에 달하는 680명의 연구 인력이 이 같은 ‘인재 화

n.news.naver.com

[2] 장대한. (2023). "'UAM'이 뭐길래…너도 나도 뛰어들어 시장 판 키운다", 시사오늘.
Available at:
https://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1226
 

‘UAM’이 뭐길래…너도 나도 뛰어들어 시장 판 키운다 [I AM, UAM①] - 시사오늘(시사ON)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자동차를 완벽하게 생산하는 나라는 항공기든 뭐든 완벽한 생산이 가능한 나라라고 나는 생각한다”지난 1974년 한국 고유의 첫 자동차 포니를 만든 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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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UAM 산업

 먼저, UAM 시장규모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2023년 대략 3.9조 원(2023/10/11일 기준 1 미국 달러  1340 대한민국 원)의 크기에서 성장해 2035년까지 연평균복합성장률 약 23.54%로 총 49.2조 원에 도달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Mordor Intelligence[3]가 측정했다. 이 기술의 발달 원인으로는 점차 늘어나는 인구와 대도시의 발전으로 인한 교통 문제의 발생과 탄소 배출량 감소 관심도 증가 등을 시발점으로 꼽았다. 엄청난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지역은 동아시아가 맞지만, 동일한 문제점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북미도 본 경향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4]의 기사에서 미국 항공 우주 기업 보잉은 15분 충전 만으로도 약 144km를 비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개발했으며 1마일 당 약 4300원에 서비스가 가능하게 하기 위해 개발에 힘쓰고 있고, 또 다른 기업으로는 조비 에비에이션이 원가 절감과 소음 공해 감소 등을 기반으로 한 자체 기술을 개발하며 NASA와 함께하는 테스트 진행을 통해 미국 내 가장 빠른 속도로 상용화에 다다르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차를 생산하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항공 우주 기업의 기술력의 가세로 UAM 시장 판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 미국에서 돋보인다. 그저 '날아가는 자동차'가 아닌 기존의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한 새로운 관점의 서비스로 여러 분야가 뛰어들고 경쟁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될 것이다.

 

 막강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나라 기업들도 이 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나건웅 기자[5]의 기사에 따르면 이전에 언급한 조비와 우리나라 통신 기업인 SK 텔레콤이 협력 계약을 맺고 대한민국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공유 UAM 서비스 상용화에 앞장서겠다는 발표를 했다. SKT 가 구축한 상공 300~600m 4G/5G UAM 특화 통신망의 통신 품질과 함께 조비의 자체 기체 국내 환경 적합성을 테스트하며 SKT의 1300억 투자로 인한 한국 독점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전략이다. 또한, 강륜주 기자[6]의 기사를 읽어보면 SKT를 포함한 국내 통신사 KT와 LG 유플러스는 AI를 통한 데이터 질 향상, UAM 교통관제 시스템 구축, vertiport와 같은 UAM 전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 시장에 참여하면서 UAM 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열정을 보여줬다고 한다. 그동안 IT 기술력을 쌓아온 국내 기업들에게 이를 응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포착된 시점에서 우리나라가 가진 특징과 문제점을 극복하는 데에는 시간과 많은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

 

[3] Mordor Intelligence. (2023). "Urban Air Mobility Market Size & Share Analysis - Growth Trends & Forecasts (2023 - 2028)", Mordor Intelligence. Available at: https://www.mordorintelligence.com/industry-reports/urban-air-mobility-uam-market
 

Urban Air Mobility Market - UAM Companies & Forecast

The Urban Air Mobility Market is expected to reach USD 2.91 billion in 2023 and grow at a CAGR of 23.54% to reach USD 36.75 billion by 2035. Joby Aero, Inc., Embraer SA, Volocopter GmbH, Jaunt Air Mobility Corporation, Guangzhou EHang Intelligent Techno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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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주현. (2023). "보잉 "15분 충전, 144km 비행"…조비 "드론택시 2년뒤 출시"", 한국경제.
Available at: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0589301
 

보잉 "15분 충전, 144㎞ 비행"…조비 "드론택시 2년뒤 출시"

보잉 "15분 충전, 144㎞ 비행"…조비 "드론택시 2년뒤 출시", 창간 59주년 기획 '엔드 테크가 온다' 보잉 BR&T, 韓언론 최초 방문 세계 12곳 센터 연구원 4800명 '1마일당 3달러' 드론 개발 한창 조비,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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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건웅. (2023). "성큼 다가온 드론택시…美 선두 기업과 UAM 상용 나선 SK텔레콤", 매일경제.
Available at: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38499
 

성큼 다가온 드론택시...美 선두 기업과 UAM 상용화 나선 SK텔레콤 - 매일경제

SK텔레콤이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제조 기업 조비에비에이션(이하 조비)과 손잡고 대한민국 UAM 상용화에 나선다. 조비는 업계 최고 수준 속도(322㎞/h)와 비행 거리(241㎞) 기록을 보유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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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강륜주. (2023). "[뉴투분석] SK텔레콤·KT·LG유플러스, 2040년 '730조 UAM시장' 공략 가속페달", 뉴스투데이. Available at: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30711500218
 

[뉴투분석] SK텔레콤·KT·LG유플러스, 2040년 '730조원 UAM시장' 공략 가속페달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2040년 국내 13조원, 전 세계 시장 730조원으로 커지는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잡아라' SK텔레콤(이하 SKT)·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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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의 숙제

 당장 비행 택시를 만들고 운행하는 것에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상용화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들과 국내 환경에 대해서 부족한 기술력들을 보완하는 것이 국내 UAM의 앞길을 결정한다. 박규빈 기자[7]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가 수도권 지형, 건물, 구조물 등을 고려한 지도를 제작하여 2025년 첫 UAM 상용화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낮은 고도 비행으로 인한 소음 공해 우려, UAM 인프라 구축 진행도, 구체적인 정책의 설립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목표한 시간 이내에 상용화하는 것은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주현 기자[8]의 기사에서는 버드스트라이크와 같은 사고 발생 위험에 따른 인명 피해와 추락으로 인한 2차 도심 피해를 우려한 테스트를 국내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해외 기술력을 통해 극한 상황 실험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좋은 소식이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면 고쳐 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많은 문제점들이 거론되고 있다. UAM의 시선에 입각한 경로들과 인프라들을 완벽하게 설계해 승인이 나더라도 그 계획을 진행하기 위한 금액의 비용이 막대하고 이에 대한 경제성을 따지면 수익률을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전문가들이 새로운 교통 시스템을 따르고 이를 보편화하기 위한 스마트 시티의 구상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한강을 이용했던 수상택시 사업이 실패했던 이유를 따지고 보면 결국 다른 인프라와의 연결성이 떨어져 접근성도 낮아진 것이 도시 구상 실패의 예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는 많은 변화가 필요할 것이고 도시 주민들의 이용량이 큰 투자비용에 알맞은 가치반환을 하는지 정밀한 계산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은 분단국가로서 항공 보안에 있어 다른 나라보다 더 민감하고 조심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있다. 통신 시스템의 해킹을 우려한 보안이나 AI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유지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려도 필요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UAM 사업에 대한 관심도는 해외 선두 기업들에 못지않고 기술력의 기반과 파트너십 관계를 맺는 속도도 빠르게 유지해 무인 비행 기술 상용화를 잘 진행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생각하면 풀어야 할 문제들이 남아있는 것 같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이니만큼 전문가들에게 거론되는 잠재적 문제점들을 잘 숙지하고 상황에 맞게 비즈니스 모델을 유동적으로 고쳐서 이 트렌드의 앞장서는 기업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7] 박규빈. (2023). "[기획]'꿈의 플라잉카' K-UAM, 상용화 갈 길 멀다", 매일일보.
Available at: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051537
 

[기획]'꿈의 플라잉카' K-UAM, 상용화 갈 길 멀다 - 매일일보

매일일보 = 박규빈 기자 | 항공 당국이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제반 과제들이 많아 당초 목표인 2025년 상용화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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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주현. (2023). "드론에 탄환 초고속 발사···한국도 내구성 '극한 실험'", 한국경제.
Available at: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0589321
 

드론에 탄환 초고속 발사…한국도 내구성 '극한 실험'

드론에 탄환 초고속 발사…한국도 내구성 '극한 실험', 창간 59주년 기획 '엔드 테크가 온다' 국내 최대 서울대 성능실험센터 물체 충격 어떻게 버틸지 테스트 "UAM 수명 향상 중추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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